이수영, 가족 사고 전화 회상에 오열 “살아있을까 했지만..”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수영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7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이수영이 상담소 고객으로 등장했다.

예고편 영상 속 이수영은 “노래를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고, 노래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고 끝나버렸다. 사실 어떻게 불렀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무대가 무섭다고 고백했다.

또한 “20년이 훌쩍 넘었다. ‘사고 났다. 병원으로 와라’는 전화를 받았다. 아직 살아있을까 했지만 희망이 무너졌다”고 가족의 사고를 알리는 전화를 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며 오열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좋아했던 소녀가 고아가 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이수영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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