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 “서울대 출신+’아내의 유혹’ PD와 결혼..양가 반대 극복”

[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이종남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씬스틸러 이종남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이종남의 집에는 남편과 딸 사진이 가득했다. 이종남은 “남편도 K본부 어린이 프로그램을 했다. 당시 조연출을 하고 나보다 한참 후배다. 1년 정도 연애하다가 결혼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대 영문과 졸업 엘리트 PD인 남편과 이종남은 조연출자와 출연자로 첫 만남을 가졌고, 얼굴이 알려지면서 남편의 집인 성남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특히 두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사랑으로 극복, 1992년 6월 여의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그렇게 어느새 결혼 30주년이 된 두 사람. 이종남은 남편이 ‘아내의 유혹’, ‘시크릿 가든’ 등을 연출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남편이랑 작품을 해본 적은 없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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