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화사에 “내가 10년 한 광고. 연락 안 와서 보니 네가 했더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걸 그룹 마마무 화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2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이효리는 잡지 화보 촬영을 마치자마자 3개월 만에 보아, 화사와 다시 만났다.

보아는 모처럼 메이크업을 한 이효리의 모습에 “언니 약간 ‘슈퍼스타 이효리’ 등장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저번에는 자다가 다음 날에 만나서. 항상 이 전날과 뒷날이 되게 달라! 기다려 봐. 집에 가면 다시 적응될 거야”라고 겸손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사는 “저는 소박한 모습이 더 멋있어 보인다”고 털어놨고, 이효리는 “뭐야 너는 이거 부츠. 너는 이런 거 신고 나는 소박하게 나오라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화사는 “아 요새 내가 이거 꽂혀가지고. 이거 자딕앤볼테르에서 화보 찍고 선물로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 화보 원래 내 거인 거 알지? 내가 한 10년 했나? 그 화보를 계속 주구장창 했었어. 근데 이번에 연락이 안 오더라고. 근데 보니까 네가 했더라?”라고 알렸다.

그러자 화사는 “훼이~ 전 영광이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효리는 “잘 나왔더라고”라고 화답했다.

이를 듣던 보아는 “돌고 도는 광고”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맞아”라고 동감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할까?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를 담은 웹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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