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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드라마 ‘슈룹’에 특별출연하며 힘을 보탠다.

3일 뉴스1 취재 결과, 정지훈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특별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했다.

‘슈룹’은 조선시대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 최원영, 문상민이 출연해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출연은 정지훈이 처음으로 사극에 등장하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그간 현대극이나 근현대사극에서 열연을 선보였던 정지훈이 사극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정지훈이 ‘슈룹’의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자들에 어떤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진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