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까지 취재진 몰려와도..’美신행 귀국’ 손예진♥현빈, 톱스타 부부다웠다

[OSEN=김수형 기자] 함께 한 작품에서 이제 진짜 부부가 된 배우 현빈, 손예진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다시 귀국한 모습이 화제다. 

오늘인 28일 오후,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극비리의 결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톱스타 부부 대열에 합류했던 바. 철저하게 철통 보안됐던 결혼식엔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지원, 정해인 뿐만 아닌 절친 배우 공효진, 엄지원, 오윤아  등 수많은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달 11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 신혼여행 종착지는 하와이로 알려졌는데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결혼식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해외에서도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목격담이 등장하며 글로벌 스타다운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그렇게 LA에서  약 2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온 두 사람. 화이트 앤 블랙 콘셉트의 모자를 착용하며 입국하며 선남선녀 면모를 뽐냈다. 손예진은 남편 현빈에게 안기는 등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하며 행복한 신혼부부다운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그리고 이들의 귀국 모습은 또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으며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당황한 기색없이 유연하게 대처했다. 살갑게 취재진들에게 인사하며 여유를 보이기도. 심지어 차안에 앉는 순간까지도 셔터를 누르는 취재진 앞에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가히 톱스타 부부다운 모습이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다. 현빈은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으며, 손예진은 1999년 한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각각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톱스타 배우로 떠올랐다. 

그렇게 수많은 작품을 돌고 돌아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만난 두 사람,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31일 부부의 연을 맺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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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VAS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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