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윤현수, 이혜영에 “전노민과 불륜, 사실이면 죽여버릴 것” 경고

tvN ‘킬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킬힐’ 윤현수가 이혜영과 전노민의 불륜 기사에 분노했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연출 노도철) 최종화에서는 옥선(김성령 분)이 인국(전노민 분)과 모란(이혜영 분)의 불륜 기사를 퍼뜨린 모습이 담겼다.

인국의 불륜 기사가 퍼졌고, 이를 보게 된 정현(윤현수 분)은 기사 속 인국의 불륜 상대가 모란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어 정현은 모란을 찾아가 “우리 아버지랑 바람피웠다는 사람 이모에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모란을 당황하게 했다.

모란은 분노한 정현에게 “그런 적 없다, 내 말을 믿어 줘야 한다”라며 옥선이 자신과 인국의 사이를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현은 “무슨 짓을 했길래 오해하냐, 분명 엄마가 상처받은 일이 있었을 것 아냐!”라고 말했다.

정현은 상처받았을 옥선을 걱정했고, 모란은 그런 정현을 달래며 “정정기사 내겠다, 완전히 되돌려 놓을 수 있다,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현은 “만약 이거 사실이면 당신 죽여버릴 거야”라고 분노했고, 모란은 웃으며 “그런 말이 어딨어, 이모가 꼭 해결할 거야”라고 약속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킬힐’의 후속으로는 이광수, 설현 등이 출연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오는 4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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