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머리에 53개 다이아몬드, 가격은 5700만원” 윌 스미스 50살 부인 파격패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53)의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50)가 삭발 머리에 다이아몬드로 멋을 냈다.

이들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 CCA)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보석상 재키 에이시가 맞춤 제작한 눈부신 다이아몬드 헤드피스로 화려한 의상을 장식했다.

1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이 호화로운 액세서리는 원형, 눈물방울, 그리고 마퀴즈 컷을 포함한 53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고 가격이 무려 4만 6,250달러(약 5,700만원)에 달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모두 제가 탈모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서 “숨기는 것이 조금 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그냥 나눠서 얘기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 스미스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미국 LA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윌 스미스는 이 영화로 앞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까지 휩쓸면서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킹 리차드’는 무려 20여년간 세계 최강의 테니스 제왕으로 군림한 비너스, 세레나 월리엄스 자매와 딸들을 키워낸 아버지 리차드 윌리엄스, 그리고 기꺼이 한 팀이 되어준 가족들의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실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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