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임신→’호랑이띠맘’ 박신혜·이하늬, 2세 얼굴도 ‘월클 비주얼 예약’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지난해 말과 올초 결혼에 혼전 임신까지 깜짝 소식을 전했던 박신혜와 이하늬가 호랑이띠맘이 된다. 박신혜는 지난 5월 31일 아들을 건강히 출산했고, 이하늬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외모만큼 2세의 비주얼은 어떨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31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8년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7년 5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두 사람은 절친한 동료이자 학교 동문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하게 된 것은 열애설이 난 이후인 2017년 말이라고 한다. 두 사람이 사귀는 동안 최태준의 군 복무 등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박신혜, 최태준 웨딩화보 /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솔트엔터테인먼트

박신혜,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다. 박신혜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돼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전했다.

선남선녀 커플에서 이젠 선남선녀 부부가 된 두 사람.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비주얼은 두 사람이 배우로도 사랑 받는 이유다. 이에 두 사람 아들의 비주얼에 궁금증이 쏠리는 일도 자연스러운 것. 특히 두 사람은 아역으로 활동할 때부터 빼어난 비주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하늬 만삭 화보 /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 만삭 화보 /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6월에 태어나는 또 다른 스타 2세의 비주얼도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이하늬가 이달 딸을 출산하는 것.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사업가과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12월 21일 결혼했다. 화려한 예식을 올리는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서약식을 가졌다. 결혼 당시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 다음달인 1월, 이하늬 소속사는 6월에 이하늬가 출산한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6주 조이와 함께. 곧 그녀가 태어날 6월”이라는 글과 함께 만삭 화보도 공개했다. 브라톱, 크롭 티셔츠에 골반까지 내려입는 로우라이즈 스커트와 팬츠로 ‘우아한 만삭 화보’의 틀을 깨는 사진을 선보였다. 배 위에는 ‘JOY(조이)’라는 아이의 태명을 써서 태어날 딸을 향한 애정도 담았다. 6월 1일에는 “피곤한지도 모르게 찍었던 화보”, “이젠 행복한 추억으로” 등 글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컷도 공개했다. 위풍당당한 D라인을 드러낸 예비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하늬 역시 데뷔 때부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배우로 금세 이름을 알렸다. 서울대 출신에 미스코리아 진에 입상한 것. 이후에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연기력 역시 탄탄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5월의 마지막날 호랑이띠맘이 된 박신혜와 6월에 호랑이띠맘이 될 이하늬. 엄마로서 새로운 인생을 열어갈 두 사람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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