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왕 박병은, 주상욱과 혼 바꿔 아내와 동침 아들 이재욱 낳았다

왕 박병은이 주상욱과 혼을 바꿔 아들 이재욱을 가졌다.

6월 18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왕 고성(박병은 분)과 술사 장강(주상욱 분)의 환혼이 그려졌다.

최고의 술사 장강은 금지된 환혼술을 연마했고 환혼인들이 폭주해 돌이 되는 일이 거듭되자 환혼술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왕 고성이 환혼술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장강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고성은 “더 사는 걸 바랄 수 없음을 안다. 허나 후사가 없음이 아쉽다. 병든 몸으로는 어림없는 일. 이 몸을 벗어나 젊고 건강한 몸으로 바꾼다면 모를까”라며 “자네의 몸으로 옮기면 어떤가. 길게 말고 7일만 바꿔보세. 평범한 인간의 죽은 몸에 넣어도 반년 넘게 잘 붙어 있는다 들었다”고 말했다.

고성은 “최고의 경지에 오른 술사만이 할 수 있는 환혼술을 익히고도 시체에 혼을 넣는 짓만 하다가 인생을 망칠 것인가. 왕을 환혼해 보게”라고 제안했고 곧 고성과 장강이 혼이 바뀐 채로 깨어났다.

고성은 장강의 몸으로 “도화를 꺾으러 간다. 열매를 맺으면 내 것인 줄 알아라”고 글을 남겼고 장강의 아내 도화와 동침해 아들 장욱(이재욱 분)을 낳았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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