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드는 확산세, 위드코로나 성큼… 신규 확진 1266명(종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1266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1246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사망자는 15명 추가돼 누적 2788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90명보다 76명 늘어난 126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355명(해외유입 1만5003명)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부터 18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 전이었던 지난 19일 0시 기준 1073명과 비교하면 193명 늘었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7만743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084만7884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79.5%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1.9%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42만7919명 늘어나 누적 3642만4121명으로 접종완료율은 70.9%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82.5%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주말 효과 끼어있지만… 확진자 수 하락세 뚜렷

일주일 평균 국내 일일 확진자수는 1385.8명을 기록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90명보다 76명 늘어 126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355명(해외유입 1만5003명)이다. 국내 발생은 1246명, 해외유입은 2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21명 ▲경기 428명 ▲경남 27명 ▲부산 33명 ▲울산 9명 ▲대구 61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충북 32명 ▲대전 13명 ▲인천 74명 ▲광주 5명 ▲전남 6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제주 6명 ▲세종 6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923명(서울 421명, 경기 428명, 인천 74명)으로 74.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23명으로 25.9%다.

최근 일주일(지난 20일~26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1571→ 1441→ 1440→ 1508→ 1423→ 1190→ 1266명이다. 같은 기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556→ 1430→ 1420→ 1487→ 1395→ 1167→ 1246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85.8명이다.

사망자 15명 발생, 누적 2788명… 치명률 0.79%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788명으로 집계됐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78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0.79%, 위중증 환자는 334명을 기록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144명 늘어나 누적 32만759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는 1567만2377건이다. 이 가운데 1380만910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36만828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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