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윤진이·차화연, 이종원 집 방문 ‘화들짝’ (신사와 아가씨)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두 주인공 가족이 또다시 맞닥뜨린다.

23일, 24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9, 10회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네와 이세희(박단단 역)네 가족들이 예상치 못한 일을 맞이하게 된다.

앞서 박대범(안우연 분)과 박수철(이종원 분)이 부자(父子)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세련(윤진이 분)은 박대범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했고, 그에게 작별을 고했다. 이영국네 집에서 쫓겨난 박수철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제외한 가족들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가족들 모르게 공사장에서 일하던 그가 사고를 당하게 되며 위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된 두 주인공 가족의 만남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이영국은 잔뜩 화난 듯 매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의 등장에 깜짝 놀란 이세련과 왕대란(차화연 분)의 얼굴에서,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어리둥절한 표정의 차건(강은탁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에 어떤 상황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반면 술에 취한 듯 보이는 이세련의 찡그린 얼굴과 함께 기막혀 하는 차연실(오현경 분), 신달래(김영옥 분), 그리고 강미림(김이경 분)의 표정이 교차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가족들이 또다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되며 기막힌 만남을 이어나간다. 이영국부터 강미림까지 온 가족들이 총출동한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기치 못한 두 가족의 대면은 23일, 2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지앤지프로덕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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