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입양가족 됐다.. 둘째 얻은 후 ‘입양 전도사’

김태호 PD. 사진=일간스포츠 DB

김태호 PD가 입양가족이 됐다.

3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김태호 PD가 최근 둘째를 입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결혼 5년여 만에 아들을 품에 안은 김태호 PD는 이로써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연예계에는 여러 스타들이 입양가정을 꾸리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신애라, 성년의 딸을 입양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대표적.

김태호 PD 역시 둘째를 입양한 후 지인들에게 입양을 적극 추천하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이 버려지는 현실과 입양, 가족의 의미 등을 담은 영화 ‘브로커’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입양가정을 꾸리는 스타들도 늘어나며 사회 전반적으로 입양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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