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50억대 삼성동 새집 공개 “결혼할 것” (미우새)

[동아닷컴]
김희철이 새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김희철 새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전자레인지 같은 빌트인을 다 뗄 거다. 나중에 결혼했을 때 아내가 디자인을 마음에 안 들어하면 그때 떼긴 늦잖아”라며 이사할 집 꾸미기를 고민했다.

이에 오민석은 “벌써 미래 아내를 생각하는 거냐”며 웃었다. 김희철은 “이 집에서는 진짜 결혼할 거다”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희철은 침실 원목 바닥을 보며 “다 뜯어내야지. 난 원목을 안 좋아해”라고 했다. 무속신앙, 사주팔자 등을 맹신하는 오민석은 김희철 사주에 화(火)가 부족하다며 원목 바닥을 추천하며 “가장 중요한 게 침실이다. 아내와 침실로 사용할 건데 따뜻한 분위기가 좋다”고 했다.

김희철은 “차가워야 서로 안고 있지 않을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연애 때나 그렇지”라는 말이 돌아왔고, 김희철은 “결혼하면 달라지냐”고 다시 물었다. 이상민은 “결혼해도 잘 안는다. 다만 시간이 좀 지나면 잘 안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 아파트를 50억 원대에 매입했다. 이때 매입한 집이 이날 방송에 나온 김희철이 이사할 새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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