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전노동청,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 삼양패키징 압수수색

고용노동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충북 진천군 삼양패키징 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14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공장과 삼양패키징 본사, 하청업체 사무실 등 3곳이라고 대전노동청은 설명했다.

노동부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차원 안전보건조치 의무와 경영책임자에게 부여된 기업 차원 안전보건확보 의무가 적법하게 이행됐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에서 5일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출성형기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설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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