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개훌륭’ 최초 무릎 꿇은 보호자, 강형욱에 "너무 감사해" [★밤Tvi…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개는 훌륭하다’에서 최초로 보호자가 강형욱에 무릎을 꿇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공격성이 강한 달마티안 ‘루이’ 때문에 고민하는 보호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루이의 보호자가 강형욱에 대한 무한 신뢰와 감사를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루이와 잠깐의 제압 훈련을 시도했고, 루이는 짧은 시간에 진정했다.

이후 강형욱은 루이를 딸처럼 생각하는 엄마 보호자와 상담을 시도했다. 엄마 보호자는 “(내가) 개 키우는 방법을 몰랐다. 이렇게까지 잠깐 사이에 좋아질 줄 몰랐다”라며 감격했다. 강형욱은 “지금은 좋아진 게 아니다. 단순히 진성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엄마 보호자는 “그래도 제 생각에는 너무 너무 고맙다”라며 넙죽큰절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강형욱은 “어머니 앉으세요”라며 보호자를 소파에 앉혔다. 강형욱은 “왜 무릎 꿇으셨냐. 어서 앉으시라”고 말하며 보호자를 진정시켰다.

이를 지켜본 이경규는 “최초입니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얼마나 간절하셨으면”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엄마 보호자는 “앞으로 이만큼을 더 키워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 나는 힘이 없어지고 너(루이)는 힘이 더 강한데”라며 걱정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엄마 보호자는 강형욱에게 “이놈(루이) 데려가 길러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를 지켜본 이경규는 “(어머니가) 맞아. 저분(강형욱)이 데려가야 해 이런 모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 보호자는 “누가 데려간데도 (루이를) 줄 수가 없다. 강 훈련사님이 데려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며 강형욱을 신뢰했다. 이에 강형욱은 “집에 6마리가 있다”라며 곤란해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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