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김창열, 子 주환 군 고백에 오열(금쪽 상담소)

[스포츠경향]

금쪽상담소

DJ DOC 멤버 김창열이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최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에서는 김창열이 아내 장채희 씨, 그리고 아들 주환 군과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빠 김창열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는 아들. 김창열은 “(아들이) 잔소리처럼 느껴지면 그 자리에 얼음처럼 있다”라고 말한다.

정형돈이 “‘그만하세요’라든가 방으로 들어가거나 하지 않나”라고 묻자 김창열은 “아니다 그대로 있다”라고 답해 주환 군이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나래가 “화가 나서 (김창열이) 매트를 집어던졌대요”라고 놀라서 물으니 주환 군이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주환 군은 “이 얘길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 모든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장채희 씨는 “아빠(김창열)가 안 좋은 일이 있서 술 먹고 집에 와서 큰 소리를 냈.다 혼자서 소리를 질렀다가 쿵쿵 때렸다가..막 그랬다”라고 험악했던 한 때를 떠올리기도.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오은영은 “제가 정말 안타까운 건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왜 이런 얘기가 잘 안되는지..”라며 조언을 시작한다.

오은영의 얘기에 김창열의 눈시울은 붉어진다.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