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환승연애2′ 출연진, 숙소 위생 상태 논란…"천년의 사랑도 식을 듯"

[톱스타뉴스 유혜지]’환승연애2′ 출연진이 새로운 논란에 직면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환승연애2’ 숙소 위생에 대한 지적 글이 여러 개 작성됐다.

누리꾼들은 다수의 출연진들이 숙소 위생에 신경쓰지 않는 이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입소 3일 차에 규빈의 생일파티를 위해 창문에 붙인 풍선을 다음날까지 떼지 않은 것, 파티 흔적을 그대로 남긴 것이 문제였다.

특히 생일 풍선은 나연의 X인 남희두가 입소할 때까지 창문에 붙어 있었다. 다른 출연진과 달리 깨끗한 것을 선호하는 남희두는 난장판이 된 부엌을 보며 청소를 시작했다.

한 출연진은 그런 남희두에게 뭐하냐고 물었고, 남희두는 “부엌이 너무 더럽다”고 했다. 이들은 청소하는 남희두를 구경하기만 했다.

남희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나연과 청소 문제로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깔끔한 거. 그런 게 저랑 안 맞았다. 처음에는 나연이 차를 제가 청소를 해줬다. 내가 이렇게 청소를 해주면 깨끗하게 쓰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제가 잔소리를 좀 많이 하는 편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즌 1에서 ‘청소 요정’으로 불렸던 정권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권의 경우 생활력이 워낙 뛰어나 스태프가 처음 세팅한 그대로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서로의 위생관념은 점수에 안 들어가나?” “더러워서 집중 안됨” “정권 재평가 시급” “정권아 고생했다” “보기 싫어진다” “너무 더러워서 심각해” “더러운데서 연애가 가능? 천년의 사랑도 식겠다” “치우는 사람이 있으면 눈치보고 같이 하지 않나” “옷은 신경 쓰면서 왜 안 치우고 살아” “몰입 깨질 정도로 진짜 더럽더라”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유혜지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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