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2세 보려면 스킨십해"…앤디♥이은주, 결혼 반대 돌린 결정적 사건 (‘동…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앤디-이은주 부부가 장인·장모님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춘천에 있는 장인, 장모님 댁을 방문한 앤디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앤디 부부는 장인·장모님과 나란히 거실에서 기상했다. 단란한 가족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앤디와 장모님의 치열한 주방대첩이 재미를 더했다. 퓨전 전문인 앤디는 겉절이와 수박국수를 만들었고, 장모님은 ‘K-손맛’의 칼칼한 닭개장을 선보였다.

앤디는 장인어른과 함께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요즘 은주에게 표현을 잘 안 한다는 얘길 듣는다. 그것 때문에 다투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인은 “말로 표현하는 게 바람직하다. 남자들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면서도 “지금도 잘하고 있다. (앤디는) 최고의 신랑감이고 은주가 더 바라면 욕심이다”이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앤디와 장인어른의 케미는 단 두 번 만에 생겨났다. 연예인과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장인·장모의 마음을 돌린 앤디의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장인어른은 “첫 만남에서 밥 먹고 살 수는 있냐고 돌직구를 많이 날렸었다. 결혼 계획서도 써오라고 했는데, 사실 마음에 없었으면 그런 말도 안 나왔다. 아들 같고 친구 같고 너무 편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두 번째 만남은 더 특별했다. 장모의 생신을 기념해 앤디가 펜션을 빌려 진수성찬을 마련했던 것. 이은주는 “오빠가 전략을 잘 짰다. 두 번째 만남 만에 같이 자고 수영하고, 쐐기를 박은 거다”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자료 영상에는 당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장모는 앤디의 현금 휴지뽑기 이벤트에 눈물을 쏟았고, 술에 취한 장인은 앤디를 껴안은 채 “너 마음에 든다. 이은주, 이런 남자를 만나야 돼”라며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앤디 이은주 부부의 2세 계획도 언급됐다. 장인은 스킨십을 잘 하지 않는다는 앤디에게 걱정을 내비쳤다. 장모는 “그 나이에 스킨십을 안 하면 어떡하냐. 우리는 아직까지도”라고 말해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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