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강수연,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장례는 영화인장

영화배우 강수연 /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수연이 세상을 떠났다.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강수연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는 김동호 위원장과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으로 구성됐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40분쯤 강수연이 강남지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으로 대응해 강수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자는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후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강수연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가족들은 경과를 지켜본 뒤 수술을 결정하기로 했으나 결국 고인은 세상을 떠났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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