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강남역 잇는 ‘3401번’ 개통한다..30일부터 8대 운행

이천시 3401번 노선도(송석준 의원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천과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가 운행돼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천터미널∼이천역∼강남역을 잇는 광역버스 3401번 노선이 3월 30일부터 개통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강남 신규 노선은 이천터미널을 기점으로 강남역을 종점으로 하는 편도 68.5㎞의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중리택지지구(상공회의소, 이천역), 유산리,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덕평1리, KCC사옥,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등이다.

총 8대가 운행되며 평일에는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2대가 추가로 운행된다. 평일 기준으로 배차간격은 15분에서 40분 사이고 운행 횟수는 40회다.

첫차 출발시간은 5시 30분이며, 막차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으로 이천역부터 강남역까지 편도로 80분에서 100분가량 소요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과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천 광역교통망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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