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김연아♥’ 고우림, 알고보니 ‘살벌한 주먹’…"연느님 지켜줘"[영상]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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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피겨여왕’ 김연아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성악가 고우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가 과거 펀치 머신을 치는 영상까지 재조명됐다.

지난 25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고우림, 싸움 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싸움 잘하냐’는 질문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meme)으로, 빼앗고 싶은 인물과 가까운 사이인 상대에게 주로 사용한다.

영상은 고우림과 함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에서 활동하는 조민규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영상에서 고우림과 조민규는 한 오락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고우림은 펀치머신 게임에 매우 진지하게 임했다. 시계까지 풀더니 기계가 흔들릴 만큼 강력한 펀치로 938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조민규는 “너무 무서운 거 아니야. 최고 기록이야”라며 감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느 지키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합격!”, “싸움도 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연아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그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초대 가수로 출연하면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성악가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김연아보다 5살 연하로,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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