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이 미성년자 아들에 술을 권했다가, 아들이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6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김창열과 분이 장채희, 아들 김주환이 등장했다.
오 박사는 주환 군의 심리 검사 결과,틀린 말은 없는데, 특징이 있다”며감정이 싹 빠져있고 사실만 나열했다”고 진단했다. 이어오늘 들어보니 생각과 감정도 분명하다. 근데 복잡한 감정을 부모님에게 표현하는 게 서툰 면이 있다고 본다. 감정을 표현할 상황에 발을 빼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이게 반복이 되면, 나중에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게 잘 안 되는 감정 불능 상태도 잘못하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창열은 오 박사의 이야기를 듣고 한 일화가 떠올랐다면서 아들 주환 군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저도 어렸을 때 중3 때 아버지에게 첫 술을 배웠다. 그래서 저도 주환이한테 맥주를 좀 따라줘서 먹어보라고 했더니, 또 가만히 있더라. 그러더니 좀 이따 눈물이 툭툭 떨어지더라.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환 군은그때도 제가 준비가 안 됐었는데, 아직 술을 배우고 싶지도 않았고, 부모님께 배우는 건 맞지만 다같이 마셔라 마셔라 하니까 약간 겁이 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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