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재미교포♥︎’ 박은지, 수박 한통에 5만원이라니..“와 물가 너무 올랐다”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요즘 물가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은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랑의 이유식. 이유식 큐브 만드는 거 너무 재밌네여~ 믹서기에 갈면 식감이 없어지거나 영양소가 너무 파괴될까 싶어서 손으로 다지면서 스터레스 풀었어요. 손톱에 시금치 물 들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칼은 울 엄니가 저 초등학교때쯤 산 컷코인데… 이 칼로 제 딸 이유식도 해주다니 뭔가 더 의미 있고 힘이 실리는 거 같아요. 기쁜 마음으로 재료 손질 마쳤으니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어요”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제가 임신 했을 때 수박을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태린이가 수박을 정말 좋아해요. 과즙망에 넣어주면 고기 뜯 듯이 먹음직스럽게 잘 먹어서 너무 신통방통”이라며 “근데 요즘 수박 가격 너무 비싸네요?! 1통에 5만원이 넘다니…와~ 물가가 정말 너무 올랐…”고 놀라했다.

또한 “오늘은 브로컬리 소고기 이유식을 해줘야지- 육아 선배님들은 어떤 메뉴 많이 하셨나요? 애바애지만 아가들이 좋아하는 메뉴 아시면 알려주세용~”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과 동영상에서 박은지는 딸을 위해 이유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 소고기부터 야채까지 칼로 직접 다져 큐브를 만들어 지퍼팩에 담아 놓았다.

개그우먼 김미려가 “손목 나가. 환장해! 엄마의 사랑 아니면..”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박은지는 “이유식 로망이 있었지. 별 로망이 다 있구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은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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