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코드 쿤스트 "개코가 줬던 거액의 곡비에 용기, 인정받은 느낌에 눈물"…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드 쿤스트가 개코를 향한 존경심을 전했다.

5월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작업실에 개코가 방문했다.

음악적 조언을 구하기 위해 개코에게 도움을 요청한 코드 쿤스트는 “뒤로 갈수록 앨범 내는 속도가 늦어지나”라고 물었다. 개코는 “우리 예전에 1년에 한 번씩 냈다. 근데 지금 3년 안 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나도 앨범이 년 단위로 넘어가는 정도로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1년이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개코는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이제 신중해지기 시작하고 너의 팬들이 더 많이 생기고 다음 앨범이 흥행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그런 것들이 생기니까 걱정도 되는 거지. 그동안 했던 음악과 겹치면 안 되고 수준은 더 올라가야 하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코드 쿤스트는 듣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체감하면서 그 사람들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 계속 작업 속도가 늦어진다고 말했다.개코는 “어른이 된 것 같다. 괜찮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운드가 달라진게 느껴진다”라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코드 쿤스트는 “2022년이 저한테 새로운 챕터라고 생각하는데 변화가 느껴진다고 해서 용기를 얻었다. 맨날 저한테 용기를 주는 사람이다”라고 개코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코드 쿤스트는 유명한 사람과 했던 첫 작업이 개코였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제 와서 말하지만 형이 저한테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곡비를 줬다. 많이 받아야 3~40만 원 받을 때인데 통장에 몇 백이 찍혀 있더라”라며 “되게 큰 용기를 얻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라는 사람이 나와 작업을 하고 인정을 해주니까 더 열심히 음악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긴 거다”라고 고백했다.

영상을 보던 허니제이는 “저도 처음으로 유명한 분의 댄서를 한게 다이나믹 듀오 오빠들이었다. ‘BAAAM’ 했을 때였다”라고 공감했다.

코드 쿤스트는 “형이 저한테 처음 연락했을 때 7~8평짜리 원룸에 있는데 형이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했다.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는데 너무 떨리고, 알 수 없이 눈물이 글썽거렸다. 아무도 없는데 옥상에 올라가서 전화를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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