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톰 크루즈 ‘팬 등 돌리게 만든 내한 현장’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톰 크루즈 ‘팬 등 돌리게 만든 10번째 내한’ [한혁승의 포톡(Photo talk)]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1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 전용기를 타고 입국했다. 이번이 10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는 팬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자신을 기다려준 팬에게 돌아서라는 손짓을 했다. 그렇게 톰 크루즈에게 등을 돌린 팬들은 셀카 촬영 모드에 맞춰 자신과 뒤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톰 크루즈를 자신의 핸드폰 안에 담을 수 있었다. 톰 크루즈는 거리 두기를 하면서 팬과 함께 사진 촬영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모습이었다.

그렇게 진행된 팬들의 셀카 촬영에 자신을 경호하는 경호원이 근접 경호로 팬들의 카메라에 모습이 보이자 손짓을 괜찮다며 경호를 물러서게 했다. 완벽한 팬들의 셀카를 위한 배려였다. 별명 그대로 역시 ‘친절한 톰 아저씨’의 모습을 고스란히 입국 부터 보여주었다.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의 홍보를 위해 내한하는 톰 크루즈는 18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탑건: 매버릭’ 팀은 생애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를 필두로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내한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 자신의 손을 돌리며 팬들이 들고 있는 카메라를 돌리라고 하는 톰 크루즈.

▲ 그렇게 손과 몸을 돌린 팬들은 핸드폰 셀카 모드로 촬영에 들어가고 톰은 맨 뒤에서 팬들의 배경이 되어 함께 사진을 촬영해주었다.

▲ 10번째 한국 방문을 기뻐하며 팬 앞에 선 톰 크루즈.

▲ 근접 경호가 팬들의 셀카 촬영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톰 크루즈가 손으로 경호를 물리고 있다.

▲ 탑승전 K하트 포즈를 취하며 마지막 인사를 한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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