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에게 꽃다발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은 왜 핑크 장미꽃 사왔을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창은 무릎을 꿇고 장영란에게 핑크 장미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장영란은 앞뒤로 빨간색 가방을 메고 한창이 건넨 꽃다발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고 있다.
장영란은 네티즌들에게 '1번 깜짝이벤트, 2번 결혼기념일, 3번 사과중. 정답이 뭘까요'라며 세가지 항목 중 하나의 답을 선택하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고, 장영란은 3번이 답이라고 밝혔다.
정답을 접한 한 네티즌이 "사과를 할 줄 아는 분. 진짜 감동이다"고 댓글을 달자 장영란은 "그치?"라며 흐뭇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뭘 잘못했길래 사과 중일까"라며 궁긍증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창과 결혼해 2013년 딸을 낳았고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