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與, 내일 ‘물류산업 상생발전’ 간담회..차주·화주 의견 청취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류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발언하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4일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정부와 안전운임제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면서 7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한 만큼, 당은 연장 기간이나 제도 확대 범위 등에 대해 차주와 화주의 의견을 듣는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당 측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이헌승 김정재 의원 등이 참석한다.

차주 측에서는 공공운수노조 박해철 수석부위원장, 이승철 기획실장, 화물연대본부 이봉주 본부장 등이, 화주 측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강석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성 정책위의장은 “화주와 차주, 정부 등 모든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 검토를 해놓은 입법사항이 있다”며 “아직 국회가 열려있지 않기 때문에, 국회가 열리면 충분히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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