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임창정♥’ 서하얀, "셋째만 따로 산다…아들 의견 존중" 고백(‘동상이…

서하얀이 셋째아들만 임창정의 전처인 친모 집에서 생활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과 오형제, ‘6부자’가 완전체로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임창정은 5형제를 위해 도시락을 쌌다. 그러던 중, 셋째 준호가 없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재도 “호야 언제 오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이제 올 때 됐다”고 답했다.

셋째가 초인종을 누르자 온 가족이 우르르 달려나가며 반겼고, 서하얀도 “잘 갔다왔냐”고 물었다. 패널들은 이 모습에 “어디 갔다온 거냐”며 의아해 했다.

서하얀은 셋째에 “할머니랑 엄마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셋째는 친모 집에 다녀온 것이었다.

서하얀은 “셋째만 친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 대신 자주 집에 왕래를 한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이 이혼하던 당시 셋째가 4살이라 엄마의 손길이 크게 필요했던 것.

서하얀은 “호야는 언제 형들이랑 같이 살거냐고 물어보니까, ‘나까이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주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셋째 아들 의견을 존중하며, 따로 또 같이 지내기로 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이날 서하얀은 자신 없이 소풍에 떠날 6부자 와전체를 위해 이름이 적힌 옷을 선물했다. 임창정은 밖으로 나서며, 서하얀에 “재밌게 놀아라. 실컷 친구들과 연락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빈 집에서 한참을 빙글빙글 돌아다녔고, “막상 할 게 없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어색해 했다. 서하얀은 “이런 완전한 육아 해방은 저날이 처음이었다”고 스튜디오에서 고백했다.

결국 서하얀은 고민 끝에 친정엄마에 전화를 걸었고, “나 집에 혼자”라고 말했다. 엄마는 “모처럼 여유 있을 때 잠이라도 푹 잤으면 좋겠다”며 “그냥 그러고 집에 있을 거냐”며 걱정했다.

심지어 서하얀은 전화를 끊은 후 “어떻게 쉬어야 하지?”라고 독백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까 “즐기는 건 내가 진짜 잘하는데, 나한테 연락하지”라고 말하며 해방 코스를 전수했다.

이날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결혼을 10일 앞두고 손담비의 엄마와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손담비 엄마는 시장에서 장 보면서 연신 딸과 사위 자랑을 늘어놨다. 마주치는 사람마다 “우리 딸이랑 사위”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규혁은 “우리 오늘 하루에 여기 다 돌 수 있냐”며 진땀 흘렸다.

손담비 엄마는 “이제 드디어 결혼한다”고 시장 상인들에 자랑했다. 이를 보던 김숙은 “장보기보다는 자랑하려고 가신 것”이라 했고, 이지혜는 “어머님 약간 정치인 느낌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는 시장에서 엄마에게 “얼마나 얘기하고 다녔으면 아줌마, 아저씨들이 결혼 얘기를 먼저 다 한다”며 엄마를 나무랐다. 하지만 손담비 엄마는 아랑곳않고 사위 이규혁을 위해 약을 지어놨다며 약재골목으로 들어섰다. 손담비 엄마는 이규혁에 “네가 튼튼해야 애도 빨리 낳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사위 잘생겼지?”라며 자랑했고, “잘생겼으니 잘생겼다 한다”며 “나 옛날에 장동건 좋아했는데 이젠 아니다. 지금은 규혁이가 훨씬”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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