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2살 연하 남편, 조달환과 늦은 시간 만나도 의심 안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미도가 남편도 인정한 조달환과의 찐친 사이를 전했다.

3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방구석1열: 확장판’ 5회에서는 절친 배우 조달환,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달환, 이미도는 이미도가 조달환을 번쩍 안아올린 독특한 모습으로 방구석 아지트에 들어섰고, 이를 본 장도연은 “두 분 대하는 것만 봐도 찐친이라는 게 (느껴진다)”고 반응했다.

이미도는 이에 “저희가 같은 소속사인데 작품에서도 부부로 만났다. 어느날 둘이서 연기 얘기를 하다가 시간이 늦어졌다. 남편에게 연기 얘기를 하다가 늦어졌다고, 차에서 둘이 좀 더 얘기하고 가고 되냐고 물었는데 아주 늦은 시간까지 연기 얘기 많이 하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이런 전미도를 처음엔 자신과 캐릭터가 겹친다고 생각해 많이 견제한 사실을 고백했다. 조달환은 그런데 “촬영이 진행되며 (전미도가) 너무 웃긴 거다. 이 친구가 가진 건강한 웃음이 있다. 신기하게 그래서 이 친구에게 반했다. 오히려 제가 다가가 친해진 케이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도는 지난 2016년 두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조달환은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확장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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